기존 캠브리지 제품들과는 또 다른 사운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제품 등급에 따른 분류적인 목적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50주년 기념작이고 동시에 초창기 창립 맴버였던 고든예지를 기리기 위해 개발한 제품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개발 하였기에 퀄리티 적인 면에선 기존 캠브리지 제품등을 훨신 압도합니다.
우선 가장 간편한 사용방식인 블루투스 사용해보면, 고음부의 디테일한 해상력과 동시에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의 부드러움과 과하지 않은 중립적인 중음,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넓게 퍼지는 저역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브리티쉬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놀라운건 블루투스 버전이 고작 4.1v 밖에 안되는데 비해서 굉장한 퀄리티높은 사운드를 재생하는데 조금 과장성을 보태면 CD음질과 동등한 수준의 사운드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본격적으로 전용 디지털 소스기기인 NQ 를 통한 DSD 음원등을 재생하면 최상의 소스로 최상의 음질 감상이 가능하고 별도로 입문형급 CD 플레이어 등을 디지털 코엑시얼이나 광옵티컬로 연결해주면, EDGE A 에 내장된 DAC 를 거쳐서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 품질로 감상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매칭이 가장 적절했었던 스피커로는 탄노이 스피커가 있습니다. 추천 매칭으로는 턴베리 GR 과 스털링 GR 등이 있고 음향적 특성이 조금 다른 레거시 시리즈인 Arden, Cheviot 등도 있습니다. 탄노이 스피커와 구성하면 디테일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고음과 감미로운 중음, 풍미가 가득한 부드러운 저음까지 음악을 보다 음악적으로 감상할수가 있는 가성비 좋은 Hi-Fi 시스템 구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