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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디오피직 Yara II Classic, 에이프릴뮤직 Aura Vita,Aura Vivid 오디오시스템
작성자 하이오디오 (ip:)
  • 평점 3점  
  • 작성일 2013-09-0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26

 

이번 설치기는 도곡동 렉슬APT에 거주하시는 김선생님댁의 설치기입니다.

 

 

얼마전 주말에 한 커플이 저희 AV홀릭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언뜻 보면 부부가 아닌 애인사이로 보일 정도로 두 분은 동안이셨습니다.

 

새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라는 것과 Hi-Fi와 AV 모두를 아우르고 싶다는 계획과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다만, 특이한 것은 일단은 5.1이나 7.1같은 정석적인 조합이 아닌 Front와 Center만으로 AV를 시작하고
싶다는 구상이었습니다.

 

여러 스피커와 앰프를 들어보시고 마음에 들어하신 제품은 Audio Physic(오디오피직)의

Yara(야라) II Classic(클래식)과 Aura(오라)의 Vivid(비비드) CDP, Vita(비타) 하이파이 리시버였습니다.

 

그리고 센터 스피커로는 Triangle(트라이앵글)의 Leo Minor(레오 마이너)260을 추천해 드렸지요.

 

마지막으로 AV리시버는 Denon(데논)의 최신형 AV리시버인 AVR-X500으로 잠정적인 결정을 하시고 견적을 받고 다음주에 다시 방문하시겠다는 말씀을 남기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한 주가 지나고 두 주가 지나도 방문하시겠다는 분들은 아무 연락이 없어서 그냥 가격만 알아보는 것이었나하는생각으로 뇌리에서 지우려고 했었는데 그 주말에 귀여운 따님을 대동하시고 다시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이사를 하고 그동안 아주 정신이 없었다며 환하게 웃으시는 선생님을 보며 저의 의혹은 봄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

 

견적대로 결제를 하시고 설치 일정을 정하신 후 돌아가시는 선생님 가족들을 보면서 약속은 지키시는 분들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속한 설치일에 설치기사분과 함께 선생님댁으로 방문했습니다.

 

아직 새 집의 정리가 끝나지 않으셨고 새로 장만하시는 가구와 가전제품들이 도착하고 있어 분위기는 조금 어수선했지요.

 

특히 먼저 도착한 TV 설치 기사분이 작업을 조금 버벅대는 바람에 시간이 더 늦어졌습니다.

(그 설치 기사분은 본인도 오디오를 좋아한다며 버벅대는 자신을 도와준 저희에게 소리 좀 들어보자고 빨리 하라며 설치를 독촉하는, 아주 황당한 시추에이션 내공을 펼치셨습니다...ㅎㅎㅎ)

 

그래도 다행이 리어 스피커의 설치가 없어서 몰딩 작업같은,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없어서 그나마 빨리 끝냈어요.

당초 계획과는 달리 Aura(오라)의 Vivid(비비드)는 차후에 구입하시기로 하고 기존에 사용하시는 DVD 플레이어로 음악도 같이 들으시려고 하셨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놈이 고장이더라구요...^ ^

 

결국 나중에 Vivid도 구매를 하시어 Vita와 좋은 짝을 맺어주셨습니다.

 

그 분들의 성의가 고마워 저도 가진 음원중에 연주와 녹음이 훌륭한 것을 엄선해 Compilation 앨범을 만들어 드렸는데 테스트로 그것들을 재생해보니 소리가 매우 좋았습니다.

 

Audio Physic(오디오피직)의 Yara(야라) II Classic(클래식)은 매우 디테일하고도 스케일이 큰 사운드를 표현하는 스피커로서 악기의 질감을 살리는 능력 또한 대단한 기종입니다.

 

제가 오디오를 하면서 느끼는 아주 재미난 부분이 오디오도 그 나라와 민족성을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오디오는 대륙적인 호방함과 매우 직선적인 사운드를 표현하는 반면에 영국의 스피커는 그 특유의 날씨처럼 다소 어둡지만 매우 분석적이고 기품있는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독일의 오디오는 게르만의 완벽주의답게 정밀함과 신뢰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경우에는 현악기를 잘 만드는 민족답게 클래식의 현악 장르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이 Audio Physic(오디오피직)의 Yara(야라) II Classic(클래식)도 독일의 스피커답게 매우 정교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거기에 맑고 투명한 특성을 보이는 오라 비비드와 비타를 연결하니 맑고 선명하며 웅혼한 사운드는 가격을 충분히 상회하는 퀄러티를 보여주더군요.

 

비타는 요새는 보기 힘든 하이파이 리시버의 개념을 가진 제품으로 인티앰프에 튜너가 결합되었으며 거기에 USB DAC까지 장착이 되어 그 사용 확장성은 매우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enon(데논) AVR-X500은 새롭게 출시된 X 시리즈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종으로 전면의 1개를 포함하여 총 5개의 HDMI 입력단이 있으며 채널당 75W(8Ω)의 출력을 내줍니다.

 

5.1ch과 3D, DTS HD Master와 Dolby True HD를 지원하는, 그러니까 저렴한 가격에서도 지원하는 퍼포먼스가 매우 다양한 AV리시버입니다.

 

 

이 조합으로서 김선생님댁은 CDP와 튜너이외에도 영화감상을 위한 멀티채널, PC, 노트북, 게임기등의 다양한 소스기기와 구성을 즐기고 계십니다.

 

앞으로는 리어스피커를 추가하셔서 진정한 멀티채널을 구현하고 싶다는 목표도 갖고 계시지요.

 

김선생님은 테헤란로 지역에서 반도체 관련 업체를 운영하고 계신지라 PC-Fi와 디지털 오디오에 관해 한가지를 언급하면 여러가지를 관통하시는 통찰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끝으로 김선생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즐거운 음악생활과 오디오 라이프를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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